2014년 3월 31일 월요일

코스피 일봉과 보조지표 10.6.6의 등락 5년치 분석


1. 2010년 부터 현재(2014년 3월)까지 5년간 일봉상 10.6.6이 침체권 20을 찍거나, 들어갔다가 벗어나서 과열권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하락한 경우는 총 4번 이다.(살짝 올라갔다 꺾는 것 말고, 명백히 과열권으로 진입하는 모양을 갖추었다가 못 들어간 경우) 그중 한번이 2014년에 있었다. 총 4번을 분석해 보면, 20.12.12가 상승 방향으로 틀지 않았기에 10.6.6 단독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. 즉, 10.6.6의 과열권 진입 실패 사례는 40여개월 기간 중 4번인데, 그 4번도 20.12.12의 상승 움직임(골드 혹은 바닥권 탈피 형태)과 연계해서 분석한다면 충분히 상승 방향에서 꺾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2. 또한 일봉상 10.6.6이 상승 도중 과열권 80에 진입하지 못하고 꺾였다면, 30분봉에서 분명 명확한 데드 신호 혹은 쌍봉 신호가 났을 것이다.

일봉

30분봉

3. 위 그래프를 분석해보면 일봉에서는 1월 23일에 폭락 했다. 그러나 그 신호는 1월 22일 하루종일 매도 신호를 줬다. 명확한 신호가 언제인지 확인하려면 1월 22일 30분봉을 보면 알 수 있다. 5.3.3, 10.6.6, 20.12.12 이 3가지를 연계 분석해 보면 5.3.3에서 트리플 봉이 나왔고, 10.6.6에서 쌍봉, 20.12.12 에서는 1월 22일 12시 경에  정확한 매도 신호를 준다. 이때 12시 이후 10.6.6이 재상승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, 메인 지표도 다시 상승하는 모양새를 주어 재매수 하거나, 오버나잇을 시도하려고 할지 모른다. 그러나 20.12.12가 데드가 난 이후 바닥권까지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다. 1월 22일 12시에 30분봉을 보고 매도 했어야 한다. 약간의 상승을 노리거나, 30분봉의 120선은 일봉의 20일선에 해당되기에 20일선을 강하게 뚫을지 모른다는 헛된 기대를 할지 모르나, 30분봉에서 난 데드는 꺾인다.

4. 그러나 이 형태는 40개월 기간 중 단 4번만 발생한 형태이다. 즉 상승 자리였다는 것이다. 그러나 하락해 버렸다. 30분봉에서 20.12.12가 데드가 날 경우 매도해야 한다는 평범한 상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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